경남과기대-벤처농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사)경남벤처농업협회와 학생-회원사 간 인턴십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신선농산물 수출 등 우리나라 농업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는 농업인 협회다.

양 기관은 인턴교류 강화를 통해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남벤처농업협회는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사 59곳과 사전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경남과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인력 매칭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프로그램인 ‘벤처농 퓨쳐스’ 교육을 받게 된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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