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창원예찬 페스타’
도심에서 만나는 ‘창원예찬 페스타’
  • 이은수
  • 승인 2017.06.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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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 맞이 8월말까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맞아 창원 곳곳이 무대가 된다.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등 창원 도심 일원에서 ‘창원예찬(藝讚) 페스타’가 이어진다.

창원문화재단은 총 55일간 △창원예찬 콘서트 △프린지 스테이지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문화축제 ‘문화路놀場’ 거리공연을 위해 선발한 창원문화재단 판꾼 20단체 중 다양한 장르의 거리아티스트 12팀이 출연해 오는 27~29일까지 마산과 진해, 창원을 순회하며 4팀씩 창원 도심에서 프린지 무대를 펼친다.

27일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장형석(포크), 두둥사운드(밴드), 경남통기타울림(기악), 브룸스틱(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28일 진해루에서 김제성(팝&포크), 와우매직(마술), 지니스(보컬그룹), 두둥사운드(밴드)가 출연해 진해 앞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

29일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에서는 아르모니 오카리나앙상블(기악), 논코드(어쿠스틱), 루트(밴드), 씽잉(보컬그룹)이 출연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 밤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프린지 스테이지는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용지문화공원에서는 창원시민의 날 전야제로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1080동네방네시민합창단 합창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같은 장소에서 창원이 고향인 보컬 이성우가 이끄는 국가대표 펑크록밴드 ‘노브레인’이 이어 공연을 연다. 또 ‘소향’과 팝페라 테너 ‘박완’이 출연해 여름밤 야간 공연의 묘미를 더한다.

내달 1일에는 대형 에어풀에서 물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징검다리건너기, 물풍선 받기, 물풍선 컬링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날 깡통드럼, 파이프 실로폰, 페트별 마라카스 등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 악기 만들기’와 중세 명화 등 예술작품을 밑그림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채색하는 ‘나도 명작화가’, 문화예술 특별시 선포 1주년 기념 희망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나는 희망작가’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타투, 구속측정, 아빠와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전이 열린다. 3·15아트센터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창원예찬 특별기획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가 열린다.

이은수·김귀현기자



 
스페셜 토요예술마당 판.
창원문화재단 판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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