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人' 인재는 고운말 사용하기 부터
류지형(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장)
'참人' 인재는 고운말 사용하기 부터
류지형(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장)
  • 경남일보
  • 승인 2017.06.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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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형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에서 전국단위의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생직업 능력 개발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새정부가 출범하고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국가일자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에 설치되면서 국가의 또 다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폴리텍은 분주하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이나 1년제 직업훈련전문과정 모두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입소문이 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유연한 학사제도에 있다. 그 중 핵심이 소그룹지도와 기업전담제인데 소그룹지도는 교수 1인이 10~15명의 학생을 전담 지도한다. 학생들이 입학하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에서부터 취업상담까지 같이 고민하며 지도한다. 기업전담제는 교수 1인이 10~15개의 기업체를 전담하여 기업의 기술지도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체크하고 상담한다. 이 두 가지 제도가 실행되어 크로스가 되면 전담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담학생을 용이하게 취업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또 하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기술은 기본이고 올바른 인성을 더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하고자 ‘참人폴리텍’ 이란 인성교육브랜드가 존재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인성교육 브랜드인 ‘참人폴리텍’의 문화는 아주 기본부터 시작한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다운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5가지 행동목표가 주어지는데 첫 번째 인사를 잘하는 폴리텍인, 두 번째 시간을 잘 지키는 폴리텍인, 세 번째 고운말을 잘하는 폴리텍인, 네 번째 정리정돈을 잘하는 폴리텍인, 다섯 번째 자기관리를 잘하는 폴리텍인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前 지면을 통해 소개를 드린 바가 있고 세 번째로 고운말을 잘하는 학생들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지도교수들은 조·종례시간 등을 통하여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교육하며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이나 명언을 매주 학과 입구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통하여 송출시켜 준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말을 통해 인간관계의 신뢰가 만들어 지고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인생의 비타민이 되어 줄 수 있기에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서 올바른 경어와 고운말을 습관화하여 직장생활에서도 신뢰받는 폴리텍人으로 인정을 받아 모두가 목적하는 바를 이루어내길 바라는데 있다.

 

류지형(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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