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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처럼 빛나는 진주시민의 쇼핑문화공간”진주청년몰 ‘황금상점’ 지난 5월 본격 오픈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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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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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람(29)여기잇다 대표는 대학 재학 시 전공을 살려 사천에서 식품품질관리직 회사를 다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보람되는 일을 보다 일찍 시작하고자 핸드메이드 매듭공예를 아이템으로 청년몰 사업에 참여했고 청년몰 ‘황금상점’사업을 통해 매장을 열어 꿈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박 대표가 자신의 매장에서 드림캐쳐를 만들고 있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상품과 특색있는 인테리어로 탄생한 진주청년몰 ‘황금상점’이 지난 5월 31일 문을 열었다.

진주중앙지하상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면서 청년상인육성상업으로 시작된 청년몰 ‘황금상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청년CEO 20명이 이론교육 72시간, 현장교육 72시간, 49일간 점포체험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20개 점포로 실현했다. 체험점포 기간 중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서 거리홍보, 대학가, 공공기관에 청년몰을 알렸고 도내 요양원과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 전개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청년몰 ‘황금상점’은 식품, 잡화, 의류, 뷰티, 애견용품, 꽃, 핸드메이드제품 등 청년의 직접 선정한 신선한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박보람(29)여기잇다 대표는 “사천에서 전공을 살려 직장생활을 했지만 앞으로 있을 결혼과 가정생활을 생각할 때 경력단절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일찍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청년몰 사업에 참여했다”며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이외에도 가족과 커플끼리 드림캐처나 팔찌, 마크라메(서양매듭)을 배우려고 오는 손님들도 찾아주고 있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에서 시작된 이번 청년몰사업은 올해 12월 종료된다. 사업은 종료되지만 진주시와 5년간 맺어진 인연으로 청년들은 안정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다. 진주청년몰 ‘황금상점’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우수점포를 찾아가고 실패사례도 벤치마킹했다. 특히 오픈전 지상에 점포를 얻어 실시한 점포체험기간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좋지 않은 부분을 줄여 초기 시행착오를 감소시켰다. 이어 경영과 유통, 상권, 디자인 등 전문가교육을 통해 막연히 아이디어 형태로 있던 청년들의 아이템을 현실감있게 강화시켰다. 지금도 청년CEO 20명이 매주 수요일 회의를 열고 매출을 분석하고 논의한다. 무엇보다 이 과정 모두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임무를 나눠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동고동락한 동료라도 매출 격차가 생기면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의 골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고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정기적인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소통이다. 사회봉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청년몰 사업단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한 20명의 청년CEO들은 기존상인들과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교육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에나몰과 청년몰이 서로 유기적으로 상생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황금열쇠를 찾아라’
25일 지하상가·진주성 일대 진행
앱활동 게임…황금상점 쿠폰제공


진주청년몰 ‘황금상점’은 오는 25일(화) 오전 11시 30분 진주성 일대에서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 실시한다.

3시간 가량 진행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는 진주 시내 지상 상권과 연계한 진주성과 인사동골동품거리, 선학산 등 주변을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로 청년몰에서 개발한 앱을 활용해 다양한 기념품과 청년상인들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커뮤니티룸에 비치된 생활·전통한복을 입고 인근 관광지와 문화 테마길을 거닐 수 있다. 또 청년몰 테마거리의 조형물과 포토존, 벽화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리플렛에 담으면 황금상점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1코스는 청년몰을 출발해 교육지원청 가로수실, 인사동 골동품거리, 촉석루를 지나고 2코스는 1코스와 반대방향으로 진행된다. 3코스는 진주교사거리와 선학산 전망대, 진주중앙시장 등 거쳐 청년몰로 돌아오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 쿠폰이 제공되고 최종 주인공 1명에게는 황금1돈을 수여한다. 팽현호 진주청년몰 황금상점 단장은 “이번 증강현실 이벤트 역시 청년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었다. 청년몰에서 시작해 진주 시내 곳곳을 다니며 다시 청년몰로 돌아와 쇼핑을 할 수 있는 코스”라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내 활성화사업 물론 지상, 지하 상권의 핵심축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 청년CEO들의 대표역할을 맡고 있는 백대훈 1982 HOURS 대표는 청년몰 ‘황금상점’사업으로 첫 개인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교육기간 다져진 끈끈한 협업체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매출분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백대훈 1982 HOURS 대표가 진주청년몰 황금상점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서로 협력하는 동반성장 목표”
백대훈 진주청년몰 청년CEO 대표

청년몰 ‘황금상점’에 참가한 청년사업자들은 커뮤니티공간을 중심으로 자주 만나다 보니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동료같은 느낌마저 든다. 처음에는 공개되는 매출공개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함께 분석하고 처방을 내리는 시스템이 정착돼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 각자 자신의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른 청년몰 상점을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백대훈(35) 진주청년몰 청년CEO 대표는 “요일별로 나오는 매출분석에 따라 각 매장의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들의 목소리도 귀기울이고 있다”며 “개점 전 오랜시간 교육기간을 지내왔기 때문에 끈끈한 협업체제가 구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매장에 필요한 봉투 하나 맞출 때도 청년몰끼리 공동구매를 통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직장생활은 물론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가진 청년들끼리 서로의 부족한 점과 인테리어 보완점에 대해 조언을 해줌으로서 매장의 통일성과 연대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백 대표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사업을 처음 시작해 배우는 입장이다. 지금을 매출을 올리고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집중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모두 함께 성장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 진주 청년몰 '황금상점' 상인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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