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의 총본산인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진주시 이반성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도의회가 지난 10일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또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된다. 경남도의회 예상원 의원(바른정당·밀양2)는 이반성면으로 이전키로 돼 있는 도농업기술원 부지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예 의원은 “이전 예정지는 물구덩이로, 밭작물도 안되고 논농사밖에 안된다”며 “이 지역은 성토해도 표층은 바꿀 수 있으나 토질의 유형이 달라지지 않아 진주시내도 좋고, 타 지역도 좋지만 미래 농업에 대비한 양질의 토지로 이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지난 2013년부터 이방성면으로 이전키로 추진해온 도농업기술원부지가 지금와서 부적절성 논란이 되고 있는지 의아하다. 예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부지 보상비 등 각종 평가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이반성면 일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결정됐다”며 “환경성뿐만 아니라 접근성, 경제성, 적합성 등을 봐야 한다” 했다.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완공 때까지 보완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의원은 예정지는 “물구덩이로, 밭작물도 안되고 논농사밖에 안된다”했지만 이반성 예정지 99만(30만평)㎡를 1,4m 정도 매립을 하면 시험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도의 답변이다. 그리고 땅값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싸서 이전이 용이하다. 사실 도농업기술원은 그간 “106년 동안 진주권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아 시험 데이터 등을 감안 할 때 진주권을 떠날 수 없다.
현재 진주시 초전동 농업기술원 부지는 24만3000㎡(약 7만평)으로 이전하면 4배 이상 규모가 커진다. 도농기원의 이전지역은 지금 확정해도 완전 이전까지는 10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남도와 도농기원은 이반성 이전사업은 누가 뭐라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
문제는 지난 2013년부터 이방성면으로 이전키로 추진해온 도농업기술원부지가 지금와서 부적절성 논란이 되고 있는지 의아하다. 예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부지 보상비 등 각종 평가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이반성면 일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결정됐다”며 “환경성뿐만 아니라 접근성, 경제성, 적합성 등을 봐야 한다” 했다.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완공 때까지 보완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의원은 예정지는 “물구덩이로, 밭작물도 안되고 논농사밖에 안된다”했지만 이반성 예정지 99만(30만평)㎡를 1,4m 정도 매립을 하면 시험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도의 답변이다. 그리고 땅값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싸서 이전이 용이하다. 사실 도농업기술원은 그간 “106년 동안 진주권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아 시험 데이터 등을 감안 할 때 진주권을 떠날 수 없다.
현재 진주시 초전동 농업기술원 부지는 24만3000㎡(약 7만평)으로 이전하면 4배 이상 규모가 커진다. 도농기원의 이전지역은 지금 확정해도 완전 이전까지는 10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남도와 도농기원은 이반성 이전사업은 누가 뭐라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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