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 (5)
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 (5)
  • 경남일보
  • 승인 2017.07.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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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척추건강 챙기는 스트레칭
이번 시간에는 척추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자에 앉아서 생활 한다 하더라도 자세가 나쁘면 척추건강에는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허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긴장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다음으로 허리와 복근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1-1>
 


먼저 의자에 똑바로 앉아 다리를 벌리고 천천히 등 상부를 구부리고 몸통을 앞으로 기울이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다리를 구부리고 배와 머리를 다리 사이와 다리 아래로 내립니다. 해당 스트레칭은 집안청소,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처럼 일상적이지만 부정확한 자세로 등허리에 긴장을 초래하는 동작들을 수행 할 때 효과적입니다. 또한 나쁜 자세로 의자에 앉는 것과 등을 구부린 자세로 앉을 때에도 해당 스트레칭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등근육의 과도한 긴장의 이유는 단순히 나쁜 자세의 습관도 문제이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원인이 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등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단기적인 등 근육 스트레칭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척추건강 또한 회복하도록 도와줍니다.

<사진 1-2>
 

해당 스트레칭의 경우 자세가 굉장히 쉽고 허리를 펴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오류가 많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자세의 경우 똑바로 서서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손을 엉덩이에 두고 천천히 등이 아치를 이루게 하면서 둔부를 수축시키고 엉덩이를 앞으로 밉니다. 계속해서 천천히 내려가 손이 다리를 따라 내려가도록 합니다. 스트레칭 시 아치를 최소한으로 이루게 하고 둔부를 조일수록 등 하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감소합니다. 이렇듯 자세는 쉽지만 해당 스트레칭의 경우 척추만곡증이나 복근이 약화되어 있는 분들은 잠재적 위험이 있으니 삼가야 하는 동작입니다. 굽은 등을 악화시키고 척추 디스크의 과도한 압착과 척추 신경의 압박을 초래 할 수 있음으로 주의 하십시오. /하동윤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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