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도로가 차선 재도색과 횡단보도 신설로 보다 선명해지고 안전해졌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2일~6월 30일까지 불편한 교통환경 신고 6745건을 접수받아 우선적으로 희미해진 차선(790km) 재도색과 횡단보도(172개) 신설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진주 초전초등앞 횡단보도 등에는 “차선이 희미하다”, “좌회전신호가 짧다”, “횡단보도가 없어 불편하다” 등 디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진주 초전초등학교 앞에는 횡단보도와 신호기를 신규 설치하고 함양 지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은 노면표시를 재도색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선 정비했다. 그 외 접수사항은 시군과 협조, 9월까지 정비를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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