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도,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최창민
  • 승인 2017.07.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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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농식품 업체간 326만 달러 계약
경남도는 중국 바이어들과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간 3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지난 18일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져 그 중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업체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청도, 장춘, 북경, 상해, 강소성, 절강성 등지에서 초청됐으며, 경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7개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대1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 바이어들은 매실엑기스, 부각, 라면, 수산품 등에 관심이 높고 기능성 화장품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1개 업체와 326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청도구란국제무역유한공사 리성샹 대표는 “오늘 상담한 경남 농수산식품은 제품이 우수하여 탐나는 제품들이 많다면서 상담한 제품은 샘플 수입을 통해 중국시장에 우선 선보이고, 소비자의 의향에 따라 대량으로 수입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도는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된 이후 초거대 시장인 대(對)중국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젠 결실을 이룰 단계”라며 “수출 MOU 체결업체에 대해서는 실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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