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임동식)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주위와 소통이 단절된 채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세대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두 딸과 살고 있는데 A씨(76) 집을 찾아 마대자루 50포와 차량을 지원해 4톤 정도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아울러 집 안팎 방역을 실시하고 옷과 쌀, 피부약 등 생활필수품도 지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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