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간부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 분위기 쇄신
창원시, 간부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 분위기 쇄신
  • 이은수
  • 승인 2017.07.20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급이상 간부공무원 25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한다.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4일에 걸쳐 정책결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 25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6월 26일 간부회의에서 “‘유리천장’과 ‘독박육아’ 등의 여성을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이 바뀌어야 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전 부서 협력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4일에도 관내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여성대상 범죄와 관련하여 사회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창원시는 우선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을 위하여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 안전, 건축, 돌봄, 일자리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한 여성친화정책 수립 시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여성친화도시 마인드 재정립과 부서간 적극적 협업이 필수이며,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장진규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 할 수 있는 여성친화 창원을 위하여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