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0일 오후 대회 장소인 인도 벵갈루루를 향해 출국했다.
서동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 대표팀은 6월 초부터 한 달 넘게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소화했고 17일에는 결단식을 통해 이번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은 2015년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아시아컵으로 명칭을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출전 범위를 넓혔다.
디비전 A에 8개 나라, 디비전 B에 7개 나라 등 총 15개국이 출전한다.
디비전 A에 속한 우리나라는 호주, 일본, 필리핀과 함께 B조에 편성됐고 A조에는 북한, 대만, 뉴질랜드, 중국이 들어갔다.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하며 디비전 A 상위 4개국이 2018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23일 호주를 상대하고 24일 일본, 25일 필리핀과 차례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서동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 대표팀은 6월 초부터 한 달 넘게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소화했고 17일에는 결단식을 통해 이번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은 2015년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아시아컵으로 명칭을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출전 범위를 넓혔다.
디비전 A에 8개 나라, 디비전 B에 7개 나라 등 총 15개국이 출전한다.
디비전 A에 속한 우리나라는 호주, 일본, 필리핀과 함께 B조에 편성됐고 A조에는 북한, 대만, 뉴질랜드, 중국이 들어갔다.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하며 디비전 A 상위 4개국이 2018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23일 호주를 상대하고 24일 일본, 25일 필리핀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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