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 대비 황토 확보·살포기 점검
통영시, 적조 대비 황토 확보·살포기 점검
  • 허평세
  • 승인 2017.07.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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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장(왼쪽 세번째)이 인평동 당동부두에 전해수 황토살포기를 직접 시연하며 성능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영시는 20일 본격적인 적조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양읍 저림해역 등 관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조대비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전 준비상황 점점에 나선 김동진 시장은 당동부두에서 공용장비인 전해수 황토살포기 점검을 위해 성능상태를 직접 시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용 방제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적조방제용 황토 적재 현장인 달아 황토 적치장 등을 확인하고 적조 발생 시 가두리 이동을 희망하는 어업인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어업인 들에게는 양식장에 설치된 액화산소와 저층해수 공급 장치 등 적조 방제장비를 사전 점검해 적조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마이후 일조량과 염분 등 해황현상으로 적조가 8월 초 중순께 발생할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 전망에 따라 통영시는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어업인들과 함께 적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조방제용 황토 4만t을 확보해 4개 적치장에 380t을 사전 운반했으며 공용 방제장비 8대를 설치해 출동태세를 갖췄다”며 “중장비와 황토 살포선등 적조방제용 장비를 확보해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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