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만족도 설문조사, 응답자 93% “좋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LH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 4~5월 2개월간 사회공헌 수혜자, 지자체 공무원, 경남도민,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관련 전문가 등 개인·기관 총 1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소 ‘LH를 알고 있었다’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82.8%이며 이중 사회공헌을 통해 ‘LH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3.3%로 조사됐다.
또 LH 사회공헌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90.1점으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별로는 사회공헌 협력 이해관계자 92.8점, 사회공헌 수혜자 90.5점, 지자체 공무원 73.2점으로 나타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자체의 기대치가 큰 반면에 만족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로는 학교지원 99.6점, 문화공연 96.8점, 저소득층 의료지원 96.0점, 김장나눔 95.5점, 명절 사회공헌 95.4점, 연탄나눔 94.8점 등 주로 교육·문화·생활 지원 사업이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지역사회에 확대가 필요한 사업은 주거환경개선 31.1%, 교육지원 20.4%, 의료지원 13.7%, 생활물품지원 12.8%, 문화공연 12.1%, 창업지원 4.9%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혜대상은 아동·청소년 48.5%, 임대주택 주민 16.3%, 노인 14.3%, 지역주민 9.4%, 장애인 9.0% 순으로 나타났다.
LH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인지도, 만족도, 선호도 등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회공헌 사업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요구가 높은 주거환경개선,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LH는 그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자기진단과 개선사항 도출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항공국가산단, 나노국가산단 등 주요 지역개발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LH는 지난 4~5월 2개월간 사회공헌 수혜자, 지자체 공무원, 경남도민,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관련 전문가 등 개인·기관 총 1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소 ‘LH를 알고 있었다’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82.8%이며 이중 사회공헌을 통해 ‘LH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3.3%로 조사됐다.
또 LH 사회공헌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90.1점으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별로는 사회공헌 협력 이해관계자 92.8점, 사회공헌 수혜자 90.5점, 지자체 공무원 73.2점으로 나타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자체의 기대치가 큰 반면에 만족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인지도, 만족도, 선호도 등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회공헌 사업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요구가 높은 주거환경개선,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LH는 그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자기진단과 개선사항 도출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항공국가산단, 나노국가산단 등 주요 지역개발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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