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정부 지원 대상 선정, 농업·농어촌 혁신 탄력 전망
창녕군이 수립한 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평가’를 최종 통과하여 향후 5년 간 우선 정부 지원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해오던 원예산업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이번 평가를 통과해야만 이듬해부터 정부 지원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에서 160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조건부 승인을 포함한 129개 지자체의 승인이 확정되었다.
군이 이번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유통경쟁력 강화 분야 APC 등 신규 산지유통시설의 확충과 보완 사업을 비롯해 생산기반 구축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할 확대 발판도 마련하게 되었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 승인을 통하여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 농협은 선별과 출하를 전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 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의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해오던 원예산업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이번 평가를 통과해야만 이듬해부터 정부 지원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에서 160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조건부 승인을 포함한 129개 지자체의 승인이 확정되었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 승인을 통하여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 농협은 선별과 출하를 전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 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의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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