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후반기 첫 등판 5이닝 2실점
류현진, 후반기 첫 등판 5이닝 2실점
  • 연합뉴스
  • 승인 2017.07.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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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초 다저스의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류현진의 시즌 4승 달성은 무산됐으나, 팀 다저스는 미네소타에 6-4로 역전승했다./사진=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79개의 공을 던져 삼진 5개를 빼앗았고, 볼넷을 3개 내줬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불펜 난조로 시즌 4승째 수확은 실패했다.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고서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전반기를 3승 6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치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이날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3회 1사 1루에서 1루수 옆을 뚫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이 10경기로 늘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8(330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박병호(31)는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 방문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54에서 0.261(276타수 72안타)로 끌어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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