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여름성수기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2주 동안 내원자동차야영장과 대원사계곡 일원에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내원자동차야영장에서 지리산 50주년 홍보관, 사진전시회,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대원사계곡 일원에서는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지리산의 우수한 생태계를 한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당계곡 생태탐방 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내원자동차야영장에서의 현장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탐방객이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폭염과 집중호우를 피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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