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귀산동·진해구 여좌지구 하수관로 정비
창원시, 귀산동·진해구 여좌지구 하수관로 정비
  • 이은수
  • 승인 2017.07.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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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업에 904억1000만원 투입
이환선 창원시하수도사업소장이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귀산동 및 진해구 여좌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12개 사업에 904억 1000만 원이 소요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환선 창원시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창원시는 재원 확보를 위해 2017년 국비 32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558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침수예방사업, 창원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계속사업 6개, 신규사업 11개로 총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사업 구간 중 진해 여좌지구 및 창원국제사격장 주변 하수관로 정비공사 구간은 창원의 도시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주요구간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환경수도 창원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준공예정인 내서 호계~회성동 구간 및 6개 구간의 사업완료로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침수대응 능력을 높이고,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창원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3년 4월 수립)에 침수대응 하수도 시뮬레이션, 공공하수도 대장작성, 하수도 정비대책 등을 포함해 중앙정부의 환경정책과 창원시의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하수도 정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변경할 계획으로 7월에 용역 착수해 2018년 12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덕동물재생센터의 노후된 주변전실 개선사업의 연내 2차 사업 준공이 임박했다. 하수관리사업소는 주변전실 개선사업비 총 21억 6500만 원으로 2016년 1월 사업에 착수해 전년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했고, 2017년 말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8월에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환선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덕동물재생센터 주변전실 개선사업’은 2019년 저압반 개선과 소방공사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며 “꾸준한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마산만 수질 개선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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