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6)
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6)
  • 경남일보
  • 승인 2017.07.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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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골반·하체 콕 짚어주는 스트레칭


이번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사무직 회사원 및 주부들에게 유용한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골반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근육이 마찬가지 이지만 일상적인 업무중이나 또는 생활전반에서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또는 너무 소극적으로 사용 될 경우 근육에는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골반 및 하체는 현대사회에서 특히나 많은 분들이 잘 관리 하지 못하는 부위입니다. 특별히 챙겨주어야 할 교정 및 신경 자극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골반 밑 엉덩이 부위의 통증은 잘못된 자세 지속적으로 반복·유지될 때 부하가 심해져 비틀림이 유발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런 근육통은 관절 허용범위가 제한되게 되고 점차 유연성이 떨어지며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진 1


스트레칭 방법은 먼저 편안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당기는데 이때 왼쪽 다리를 평평하게 유지합니다. 양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붙잡고 가슴 쪽으로 가능한 한 아래로 당깁니다. 한쪽씩 15초 ~ 30초 정도 유지시켜 주고, 양쪽을 반복해서 스트레칭 해줍니다. 이 자세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유연성과 근력의 증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2


해당 스트레칭의 경우 골반과 엉덩이는 물론 등 아래부분까지 통증도 완화 시켜 줄 수 있습니다. 먼저 바닥에 앉아 왼쪽 다리를 폅니다.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발의 정강이뼈를 왼쪽 무릎의 바깥쪽에 두고 왼쪽 팔꿈치의 바깥쪽을 들어 올린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에 댑니다. 이때 오른팔은 엉덩이 근처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왼쪽 팔꿈치로 오른쪽 무릎을 밀면서, 몸통을 우측으로 가능한 멀리 비틉니다. 스트레칭 시 왼쪽 팔꿈치로 충분한 압력을 가하며 오른쪽 무릎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여 줍니다. 골반 및 엉덩이 부위의 통증은 배와 등 근육의 불균형 및 나쁜 자세로 인한 척추건강의 악화로 해당부위의 통증이 엉덩이 및 골반으로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꾸준한 운동으로 잘 안쓰는 근육도 일정한 근력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하동윤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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