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양산 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확실시”
윤영석, “양산 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확실시”
  • 김응삼
  • 승인 2017.07.2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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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산의 세무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금정세무서 양산지서가 양산세무서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산의 세무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금정세무서 양산지서가 양산세무서로 승격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는 급격한 도시성장으로 양산지서의 관할규모가 전국 19개 지서 중 가장 크고 일부 세무서의 규모를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생활권이 다른 부산 금정세무서에서 양산시의 세무행정을 관할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금정세무서의 연간 민원처리량이 20만1000건으로 세무서 평균인 9만6000건의 두배에 달헤 관할조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윤 의원은 양산세무서 승격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세청에 양산세무서 승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현재 행자부에서 양산세무서 승격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 22일 김부겸 행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양산세무서 승격의 시급성을 강하게 전달했고, 김 장관으로부터 양산세무서 승격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양산세무서 승격은 행자부가 7월 말까지 결정해 기획재정부로 예산협의 공문을 전달하고, 기재부는 8월말까지 정부안으로 확정, 인건비 예산을 반영하여 국회에 정부 예산안에 제출되면 확정된다.

윤 의원은 “금정세무서 관할인구 72만명 중 44%가 양산시민이며, 양산시 면적이 금정구·기장군의 1.7배에 달함에도 생활권이 다른 부산시내 관서에서 관할하는 것은 불합리했다”며 “양산시민들이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산세무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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