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데이트폭력, 경찰이 나선다
[카드뉴스]데이트폭력, 경찰이 나선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7.07.25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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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이나 힙합가수 아이언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사건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사소한 다툼이나 트집을 잡아서 무자비한 폭행을 일삼고도 연인이라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주변에서 이같은 폭력사태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일조차 '연인' 이라는 빌미에 망설여지는 현실이다. 

경찰청이 밝힌 데이트폭력 발생현황을 보면 2014년 6675건에서 2015년 7692건, 지난해에는 8367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5년간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사람이 233명이나 될만큼 폭력의 강도도 세다. 이 같은 수치는 데이트폭력으로 숨지는 사람이 한해 평균 46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경찰청은 24일부터 10월31일까지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여성보복 폭력 등에 대한 대책으로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을 지정 집중 단속과 신고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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