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의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단체들에게 여름 전수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수학교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의 저변확대와 의령집돌금농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수교육일정은 4박 5일간 진행되고 방학을 맞은 고등학생, 동아리 단체, 전문농악단 등이 참여한다.
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 전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의 저변확대와 함께 의령농악을 직접 배우면서 농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통문화의 전승보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