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3시 23분께 합천읍 소재 모 이발관에서 선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이발관에 있던 선풍기와 이발의자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문배달원이 신문을 배달 하던 중 이발관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즉시 진화했다.
화재 당시 이발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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