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춤’으로 탈출하자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춤’으로 탈출하자
  • 경남일보
  • 승인 2017.07.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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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시민기자] ‘제13회 SP 춤 페스티벌’
 


지난 7월 15일 창원 늘푸른 전당 공연장에서는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마산지부가 주관하고, SP댄스아카데미가 주최한 ‘제13회 SP 춤 페스티벌’이 열렸다. 총 16개의 무대로 구성된 ‘제13회 SP 춤 페스티벌’에 참여한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로 다양했다. 춤을 배우게 된 그들의 이야기 역시 다양했다.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서 시작한 사람들도 있었고, 운동으로 시작한 춤에 점차 흥미가 생겨 본격적인 취미로 꾸준히 춤을 배운 사람들도 있었다. 마산에 거주하는 김모(49)씨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이제는 춤이 삶의 일부가 될 만큼 소중해졌다”라며 건강한 취미가 삶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말했다.

17살 여고생 최모씨는 “어른들이 춤을 춘다고 하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공연을 보는 내내 감탄했다”며 “춤을 추면서 건강한 삶을 사는 것 같고 우리 엄마한테도 춤을 배워보는 것을 권유해야겠다”고 말했다. 춤을 추는 것은 단순히 힘들게 운동하는 것과 달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실속 있는 취미가 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활력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취미로 춤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김효진학생기자

본 취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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