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자연발생유원지인 용대미와 거락숲이 창원시민의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진전면에 따르면 용대미는 월안의 서북쪽에 있으며 용이 살았다고 하여 용담이라고도 하며, 깎아지른 절벽이 맑은 물에 비춰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거락은 큰비만 오면 동네에 물난리를 겪어 동네 냇가에다 큰 나무를 심어 나무뿌리로 물난리를 피했는데, 지금도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심었던 나무들(느티나무, 포구나무, 해나무, 이밥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면보호림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현재 자연발생유원지인 거락숲과 용대미는 모두 지방하천인 진전천변에 위치해 있으며 물과 공기가 좋아 주말기준 일평균 5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 내린 비로 수위도 적당하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진전면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진입로 풀베기사업과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안전지도 및 순찰을 돌고 있다”며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전면의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31일 진전면에 따르면 용대미는 월안의 서북쪽에 있으며 용이 살았다고 하여 용담이라고도 하며, 깎아지른 절벽이 맑은 물에 비춰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거락은 큰비만 오면 동네에 물난리를 겪어 동네 냇가에다 큰 나무를 심어 나무뿌리로 물난리를 피했는데, 지금도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심었던 나무들(느티나무, 포구나무, 해나무, 이밥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면보호림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현재 자연발생유원지인 거락숲과 용대미는 모두 지방하천인 진전천변에 위치해 있으며 물과 공기가 좋아 주말기준 일평균 5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김선민 진전면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진입로 풀베기사업과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안전지도 및 순찰을 돌고 있다”며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전면의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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