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인체흡수 돕는 제품 개발
진주시 집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의 화세경 대표가 ‘제6회 2017년 대한민국 세계발명창의대회(WI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이비에프는 30일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WICC에서 자사 특허등록인 ‘에나활성미네랄A 활성수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간손상 방지 또는 간기능 개선용 약학조성물’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창업한 제이비에프는 인체에 칼슘, 아연, 철,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무기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JBF미네랄 농축액’을 개발해 음료와 생수로 제품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골다공증이나 항노화에 관한 전임상 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꾸준히 입증했고 실험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명연장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JBF미네랄은 각종 미네랄의 인체 흡수율을 높여 항산화 작용과 성인병 예방, 간 해독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 대표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WICC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소개와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국제전시행사로 매년 2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4차산업의 축제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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