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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원의 구청을 가다 <5-끝> 진해구“해양관광레저산업 허브 및 국제물류도시로 발전”
이은수  |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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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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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환 진해구청장이 주민생활 현장집중 예찰의 날에 주민생활 불편사항 개선 차원에서 웅동2동 민원을 살펴보고 있다.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해구는 지난 2010년 통합이후 창원의 대표적인 젊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마산, 창원에 이어 진해가 신항 배후지역 활력에 힘입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며 수년내 인구 25만명 도시로 부상하며 통합 창원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런 가운데 진해구는 신항과 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활용, 해양관광레저산업의 허브 및 국제물류도시로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마창에 비해 상대적인 소외·박탈감이 심하고, 시에서 구로 격하되면서 지역개발사업비가 줄고, 도시관리 미흡 및 민원처리가 신속하지 못한 점 등은 극복 과제다.
 
   
▲ 진해구 현장행정 강화 토론회 모습.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 및 소통과 공감행정 구현=진해구는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청렴집합교육, 부서청렴교육 실시와 상시적 감찰활동을 전개해 생활 속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진해구가 창원시 청렴 1등 구가 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대책을 마련하고 부패행위를 반드시 근절시켜 나가는 등 모든 공직자가 청렴이 생활화 될 수 있는 공직자상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조직결속력 강화와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으로 직원들의 소통·화합을 위해 직원과의 만남 ‘통통데이트’, 신규·전입직원과의 ‘진해사랑 문화탐방’, 일하며 즐기는 일터 만들기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장과 직원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자주 대화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함께 풀어나가며, 아울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친절을 일상화 한다. 주요시책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알려 구민의 알권리 충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를 실시한다.

또한 구정과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진해구민의 자존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시민의 소리와 함께 반상회 건의사항, 스마트 견문보고, 현장행정 민원,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 건의사항 등을 통해 제기되는 1개월 평균 300여 건의 주민불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 주민참여토론회.


◇재난취약지구 정비사업 추진=진해구는 우수기 하천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 및 상습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재해취약지역 사전 정비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 4월 지역 하천 및 재해 취약지구를 전수 조사한 후 토사 퇴적 등 홍수 단면이 부족해 재해위험이 높은 하천 구간에 대해 퇴적토와 수풀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용원배수펌프장 펌프 및 시스템 개선사업 등을 우수기 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태풍 또는 집중 호우 시 하천 내 퇴적토 및 수풀로 인한 유수흐름 저하를 방지하고, 하천범람과 침수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되풀이되고 있는 현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풍 ‘차바’ 내습 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정비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대장천, 소사천에 우수기 도래 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수해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방 및 낙차공 보수작업을 진행,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했다. 그리고 해수면 상승 시 수로에 해수유입으로 마을 저지대에 침수피해가 있었던 장천동 지역에 배수펌프장 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배수용량 증대 및 배수관(D=1000mm, L=323m)을 신설하는 공사이며, 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6월 중 착공 예정이다.

구는 앞서 차수벽 보강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장·단기대책에 대한 추진 방향, 설계내용, 문제점 및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태풍 발생이 빈번해지는 9월 전 공사를 마무리하여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 및 배수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 부엉이마을 조성.


◇생활 속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도로정비=진해구는 합계마을 진입로(행암동 산1-609번지 일원)의 불안정한 사면을 보강함으로써 사면 및 도로붕괴에 따른 인적·물적 재난 예방에 나섰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마치고 올해 5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용원주거단지 내(웅동2동 주민센터 일원) 노후 된 도로를 9월까지 재포장 하고, 풍호동 한림리츠빌~진해구청 일원의 보도정비 공사를 8월까지 준공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의 보행불편해소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해구 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을 실시한다. 평소 반상회 건의사항, on-off라인을 통한 불편신고, 현장예찰활동 등을 통해 불편사항이 접수된 구간 12개소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 해당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는 △도로재포장 공사 △농수로 정비 △시설물 정비 △등산로 정비 △보도블럭 보수 등을 실시하여 주민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주민 안전확립 및 불편사항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풍호동에서 제작한 안심노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계절 꽃향기와 녹음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진해’=구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녹색도시 진해’ 조성에 여념이 없다. 구는 올해 7월 총사업비 2억원원을 투입하여 ‘진해대로변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석동사거리에서 냉천사거리까지 완충녹지 지역에 산책로개설, 수목 전정, 사계절 초화 식재 등을 실시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산책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사계절 꽃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석동 자이2쉼터 및 충장로 가로화단 등 9개소에 벚나무, 철쭉, 맥문동 등 2만 9000여본을 식재했다. 그리고 올해 6월 이후에는 사계절 초화류 5만여본을 관문대로변과 가로화단 및 자투리땅 일원에 집중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유휴공간에 △꽃나무 식재 △꽃길 만들기 △꽃동산 조성 등을 통해 사계절 꽃피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지역주민이 함께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는 벚꽃과 다양한 수목으로 조성된 진해구 대표 관광명소인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 7월부터 안전시설 보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 내 산책로변 총 650m 저수지 둘레 주변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노후 데크로드를 교체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 진해구 직원 관광명소 투어.
 
   
▲ 임인환 진해구청장.


人터뷰= 임인한 진해구청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해양관광레저산업 허브 및 국제물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진해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창원의 성장동력으로 진해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초 고향 진해 구청장으로 발령나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는 “현장행정을 통해 진해 발전에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 구청장은 취임 후 줄 곧 ‘발 빠른 현장행정’과 ‘주요 기관과의 소통행정’을 펴나가고 있는데, 시민 밀착 현장행정에 박차를 가해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구정신뢰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임 구청장이 앞장서서 각종 사회단체와의 협력적 시정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일 1단체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청 내 11개 부서장과 15개 동장도 개별 소관단체와의 소통행정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혁신과 창의적 발상을 통해 진해만의 특화된 정책을 개발해 나간다면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진해,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항만물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구민이 감동하는 명품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소통문화 정착, 진해 특화 정책 개발과 지역 간 균형발전, 조직결속력 강화를 통한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행정활동을 펼쳐 구민이 감동하는 명품행정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 창원시의 출범 이후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진해구의 상대적 소외감은 상당 부분 개선됐으나 아직도 구민 체감도에서 살펴보면 부족한 면이 있다.

이에 주민건의, 민원사항의 실질적 종결을 위해 위해 매월 2·4주 목요일을 정책토론의 시간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주민생활 현장집중 예찰의 날로 지정해 주민생활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주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현장행정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며 “구정과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진해구민의 자존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 구청장은 끝으로 진해 만의 차별화된 자원을 잘 활용해 특화된 정책 개발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과제로 꼽았다. “진해구는 천혜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한국해군의 요람인 군항이 소재하는 등 다양한 역사유적을 비롯해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진해의 특성과 개성이 녹아있는 진해구만의 특화된 정책을 발굴 해 진해구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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