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포러브 게릴라 풋살경기’ 남해서 개최
‘슛포러브 게릴라 풋살경기’ 남해서 개최
  • 차정호
  • 승인 2017.08.06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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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2002년 월드컵 스타들이 펼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 게릴라 풋살경기가 열려 한낮 피서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슛포러브 (Shoot for Love)는 서울시 사회적 기업인 비카인드 (be kind)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최태욱 등 2002 한일 월드컵을 빛낸 축구 스타들과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 출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등으로 구성된 지구방위대 FC팀이 전국을 돌며 도전팀과 풋살매치를 치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지구방위대 FC팀은 여름 피서를 즐기고 있는 일반인 도전팀과 은빛 모래사장에서 잇따라 4대 4 풋살경기를 쳘쳤다.

이번 행사는 후원사인 맘스터치가 지구방위대 FC의 승리 시 일정금액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도전팀이 승리할 경우 물품지원 등의 특전을 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차정호기자



 
상주 은모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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