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 EBS 리틀소시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한 아동들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경찰관, 의사, 소방관, 기자, 요리사 등 4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진로와 직업 탐색을 하는 기회가 됐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치된 팀(팀장 서수진)으로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등 연간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