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55분경 창원시 진해구 행안항 앞 해상에서 수개월 전에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난 승용차와 차 안에서 유골 1구가 발견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어촌계 주민이 해저 정화활동 중 바닷속에 가라앉은 승용차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해 수심 3m의 해저에서 승용차와 차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골 1구를 찾아냈다.
해경은 유골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고, 승용차를 인양해 차 내부 유류품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 소유자는 가족들이 가출 신고한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승용차에 조개류 등 해저생물이 부착돼 있고 유골이 거의 백골 상태인 점으로 미뤄볼 때 승용차가 추락한 지 수 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차량 소유자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어촌계 주민이 해저 정화활동 중 바닷속에 가라앉은 승용차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해 수심 3m의 해저에서 승용차와 차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골 1구를 찾아냈다.
해경은 유골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고, 승용차를 인양해 차 내부 유류품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 소유자는 가족들이 가출 신고한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승용차에 조개류 등 해저생물이 부착돼 있고 유골이 거의 백골 상태인 점으로 미뤄볼 때 승용차가 추락한 지 수 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차량 소유자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