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제52대 진주지청장에 김범기(49·사진) 전 수원지검 부부장이 부임했다.
김 지청장은 17일 오전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지청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고려대학교를 거쳐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했다.
1997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찰에 입문한 김 지청장은 2014년에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장검사를 거쳐 울산지검 형사2부장검사, 지난해 수원지검 부부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근무 등을 두루 거쳤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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