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 운영 개선

경남도교육청은 나이스 사용방법 안내와 오류처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사용자지원센터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21일부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지식정보과는 지난해 6월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의 상담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은 물론 통화량, 통화 시간, 콜 백 등 각종 통계자료를 누적 관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1년간 통계자료를 분석해 크게 세 가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사용자지원센터 운영 시간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해 기존보다 30분 일찍 운영한다. 이는 학교 현장 사용자의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밀착 지원하기 위해서며, 사용자지원센터 상담 요원의 순환 유연 근무로 운영한다.

또 사용자지원센터 업무집중 시기에 상담 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상담관리시스템 통계분석 결과 학년초, 학년말에는 상담 전화가 집중돼 나이스 운영인력 1명을 추가로 배치해 전화 상담이 원활하도록 했다.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 지원 대상 업무도 학교폭력 설문조사, 교원 능력개발평가 업무로 확대한다.

이는 중앙상담센터(한국교육학술정보원) 폐지에 따라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된 업무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에서 교직원과 대국민을 지원한다.

그 외 교무학사, 시스템관리, 업무포털, 원격업무지원서비스, 학생학부모서비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화상담(278-1700)과 온라인 나이스사용자지원서비스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이번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나이스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자지원센터에 접근할 수 있고, 전문상담요원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업무경감은 물론 서비스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조사와 운영을 분석해 지속으로 나이스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강민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