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개 민·관 협력기관과 노인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이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거창군 복지정책과, 보건소,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방서 현장대응단, 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군삶의쉼터 등의 기관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는 민·관기관들의 활동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주변에 노인학대 등 의심사례가 확인 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 또는 신고·상담전화 1577-1389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