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네스코창의도시로 도약해야”
“진주, 유네스코창의도시로 도약해야”
  • 박성민
  • 승인 2017.09.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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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상대 ‘서부경남 상생발전 포럼’
▲ 7일 LH진주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서부경남지역발전포럼에 참가한 발제자와 토론자,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산업 육성과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가 LH본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제2회 서부경남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정병훈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기조특강을 통해 진주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성공을 위해 창의산업 및 인재육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 교수는 “일본 가나자와시의 공예산업과 같은 창의산업을 만들고 도시가 가지는 문화자산을 이어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다”며 “더불어 창의도시의 수혜자는 시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시민 모임 조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시가 특히 부족한 부분인 창의인재 육성과 기존 시민의 협력을 이끄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9월 안에 창의도시만들기 시민모임을 발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내려운 문화자산을 보유해야하는데 진주는 그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진주시가 창의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LH도 진주시를 대한민국 역사문화도시로 재창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이어 LH와 경상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박상우 LH 사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 조규일 경남도서부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지역발전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개 세션에 걸쳐 ‘국책사업, 새로운 도약의 고갱이’과 ‘문화의 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각각 전문가의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진행됐다.

LH는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및 논의사항을 서부경남 지역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대학 및 연구기관·지역주민들과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개발 플랫폼 제공자역할로서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발전전략을 수립해 진정한 의미의 지역 상생발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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