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직접 보면 더 큰 감동”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10~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7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이하 APCS)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11일 ‘아시아 태평양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린 APCS 전체회의에 초청 받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세계 도시 정상들과 공동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등축제를 소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 시장은 영어로 유등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강조해 APCS에 참여한 세계 도시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체회의는 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장의 사회로 이창희 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호주 크리스타 애덤스 브리즈번 재무 및 경제개발위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한편 대전광역시와 호주 브리즈번시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APCS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러시아, 대만 등 국내외 도시 100여 곳에서 자치단체장, 학계 인사, 기업인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APCS는 아·태 주요 도시간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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