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이종범 의원 주장
사천시의회 이종범(자유한국당·나선거구)의원이 제2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치된 생활체육시설의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먼저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민의 체력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해 곤양면 서정리 일원 2만2710㎡에 27억5000만원을 들여 5년여에 걸쳐 추진한 생활체육시설이 편의시설 하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특정 단체만을 위한 시설로 전락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항공우주액스포에 대해서도 소통의 부재가 행사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했다.
이 이원은 서포면 재래시장이 노후화되면서 시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도심지 가로수와 보도 등에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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