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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함안IC 부지 '쓸모 있는 용도' 찾아라경남발전연구원 연구 보고서 나와
여선동  |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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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2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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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 관문인 구)함안IC부지와 스포츠파크, 남해고속도로, 함안진입 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함안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가야읍 도항리 옛 함안IC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설유형별 분석 결과가 연구 요약 보고서 형태로 나왔다.

이번 용역은 함안군이 지난해 12월 옛 함안IC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적정 용도강구와 방안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적의 부지 활용방안 제시와 부지활용과 관련한 계획 등을 검토하여 이행방법 및 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시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한 것이다. 이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함안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제안=함안의 관문인 가야읍 도항리 247∼110번지 일원 4만5000㎡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주변 환경 분석과 수요, 기본구성안 수립 그리고 우선 추진사업 선정 순으로 조사됐다.

군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52건의 의견이 제안되고 제안사업에 따른 시설유형별 12개 사업으로 분류하고 이중 판매시설 13건, 관광휴게시설 9건, 문화시설 8건, 숙박시설 6건순으로 조사됐다.

시설유형 분류에 따른 관련사업으로 문화시설(체험관, 전시, 홍보관, 영화, 공연장 등)과 판매시설(농산물 직매장, 대형할인매장), 교육연구시설( 연구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종합복지관, 어린이집), 수련시설(유스호스텔, 야영장), 운동시설(게임장, 골프연습장), 업무시설(행정타운, 기업지원센터), 숙박시설, 위락시설(놀이공원, 워더파크), 창고시설(창고, 물류터미널, 집배송), 동물 및 식물관련시설(축산종합방역소, 꽃단지), 관광휴게시설(상징조형물, 타워, 휴게소, 공원 및 유원지 등)순으로 조사됐다.


 

   
 


◇군민 수요조사=군민의 다양한 의견수림을 통해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10개 읍·면 주민 대상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15일간)까지 조사원에 의한 1:1면접조사 실시한 결과 개발필요성과 시기에 대한 조사에서 개발필요성에 긍정적인 의견이 76.6%(매우필요 35.1%, 필요 41.5%)를 차지하고 시기는 3∼5년 이내가 44.7%라고 응답했다.

또 개발방식에 대해서는 군민 49.5%가 민관협력 개발방식을 가장 선호하고, 관주도의 개발 27.9%, 민간주도 21.3%로 나타났고 시설기능형태는 61.1%는 복합 기능시설 선호가 높고 다음으로 단일 기능시설 35.7%조사됐다.

또 우선도입시설은 1순위에는 판매시설(농산물 직매장, 대형할인매장 등) 25.5%로 가장 높고, 2순위에는 문화시설(체험관, 전시, 홍보관 등) 14.7%로, 그 다음으로 위락시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등으로 조사됐다.

향후 우선 확충시설은 문화시설인 체험관, 전시, 홍보관 등이 23.4%에 이어 판매시설 농산물 직매장, 대형할인매장 14.3%순으로 나타났다.

도입시설 검토 시 중요 고려사항으로 장래성 39.8%, 공익성 19.4%, 입지선정적합성 13.8%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유형별 분석결과=주민수요조사 결과 7개 시설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검토 결과로 판매시설은 입지적합성과 수익성이 중요하고 장점으로 접근성과 ,민자 유치를 위한 공동투자로 지자체 부담최소화, 일자리창출 기여와 경제 활성화로 분석되고 단점으로 부지규모 협소와 인근 판매시설과의 경쟁력 저하우려, 공공성 훼손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구축에 방해 등을 들었다.

또 문화시설은 접근성은 양호하고 공공성 기여, 삶의 질 향상, 시너지 효과 상승, 함안 이미지 제고를 들었고 단점은 재원조달 및 수요창출의 어려움, 지자체 부담가중, 적절한 수요가 없을 경우 활용빈도 확보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

위락시설은 접근성 우수하나 지지체 부담 최소화, 수요확보 용이, 수요창출 및 도시 이미지 개선에 장점이 있고 단점은 부지규모가 협소하고 종합형 대규모 위락시설 추세상 확장성 부족과 수익성 부족, 민간투자자의 확보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시설은 인구유입 활성화와 경제성장 견인, 공공성 기여, 6차산업 활성화의 지원강화, 지역특성 및 정부시책에 부합한 삶의 질 개선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단점은 보도 접근성 불리 입지 및 기능성 적합성 미흡, 지자체 부담 가중으로 인한 재원확보 어려움 등으로 분석했다.

업무시설은 주민편의 증대, 공공성 양호, 교통인프라 인한 타당성 확보, 시 승격 대응 행정수요에 유리한 것으로, 단점으로는 지자체 부담 가중으로 인한 재원조달 어려움과 기능적합성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기존시설과 연계 운영가능하고 공공성 기여 복지수요 증가에 대비 잇점이 있고, 단점은 기존 시설들과의 연계성이 낮고 수익성 및 시너지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숙박시설은 접근성 우수하고 지자체 부담 최소화, 공공투자 시 수익창출 가능, 인접한 체육시설과 연계한 부분적 수요 유발 효과 증가, 관광객 유치 기업지원 강화 등을 들 수 있고, 단점은 입지타당성 결여, 투자확보의 어려움, 단일시설만으로 수요확보 어려움을 예상했다.

◇종합결론=함안군민들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선호시설과 시설별 입지 시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해 입지할 시설을 성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장기적 검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선 수요분석과 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계획성이 확보돼야 한다.

이외에도 경남도와 협의해 도 단위 거점시설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시설별로 수요분석이 이루어진 후에 필요한 기능 즉 일명 함안타워로 대회의실, 숙박 등 편의시설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합병원 등 복합시설 추진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 부지의 활용에 있어 현존하는 주변시설 및 주변의 향후 개발가능한 부지의 활용성도 검토돼야 한다는 결론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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