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 개발제품 설명회
남해마늘연구소 개발제품 설명회
  • 차정호
  • 승인 2017.09.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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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연구소의 개발 품목 중 하나인 ‘김스낵’ ‘베리갈릭’‘흑마늘’

 


남해마늘연구소에서는 14일 오전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제품 3종을 대상으로 2차 개발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제1차 개발상품 제품설명회에 이어 올해 들어 2차 개발제품 설명회이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역민들의 고수익창출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각종지역특산물을 대상으로 생리활성 연구,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 3종은 생마늘과 블루베리를 혼합하여 기존의 생마늘 음료에 기호성과 기능성을 더 강화한 ‘베리갈릭’과 김을 베이스로 하고 남해산 마늘과 멸치 그리고 아몬드로 영양을 더한 ‘마늘김스낵(멸치, 아몬드 2종)’ 흑마늘 고농축액에 홍삼분말과 배와 도라지 추출액을 더한 ‘홍삼 도라지를 담아 더 건강한 흑마늘’ 등 2017년도의 연구개발 성과의 일부이다.

‘베리갈릭’은 남해군에서 특용작물로 재배가 늘고 있는 블루베리를 마늘 추출액과 혼합한 제품으로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음료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마늘음료를 혼합해 복합 기능성을 부여하여 공통된 기능인 항산화활성은 더 강화된 제품으로서 감미와 함께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여 마늘 제품을 멀리했던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늘김스낵(멸치, 아몬드 2종)’ 은 남해군의 해양자원의 활용으로 지역 마케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서 김과 김 사이에 잔멸치를 넣고, 마늘의 다당류를 활용해 접착성을 높여서 붙인 후 압착하여 구운 ‘마늘 멸치 김스낵’과 멸치 대신 아몬드를 넣은 ‘마늘 아몬드 김스낵’은 2종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소는 김스낵은 반찬으로만 활용되던 멸치를 영양 간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맥주 안주로도 적합하여 지역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홍삼, 도라지 담아 더 건강한 흑마늘’은 환절기나 봄철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보호 및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흑마늘 고농축액에 홍삼분말, 도라지와 배 농축액을 혼합한 액상스틱 제품으로 마늘연구소의 기존 흑마늘 액상스틱 제품인 ‘흑마늘 진’에 기능성을 더 강화한 프리미엄 급 제품이다. 마늘연구소는 ‘김스낵’과 ‘홍삼,도라지 담아 더 건강한 흑마늘’ 에 관련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외에도 남해군에서 수행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생화관광자원화 사업의 일부로 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인 ‘활맥산’과 ‘도라지 꽃 식초’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남해마늘연구소 박정달 소장은 “지역민의 소득 증대는 남해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을 크게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 연구소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어려워말고 찾아 달라”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마늘연구소의 개발 품목중 하나인 '김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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