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메카트로닉스과 P-TECH 학과 선정
항공메카트로닉스과 P-TECH 학과 선정
  • 이웅재
  • 승인 2017.09.17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리텍 항공캠퍼스
사천시 향촌동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 항공메카트로닉스과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으로부터 서부경남지역 ‘P-TECH 학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P-TECH’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는 도제학교에서 배출된 졸업생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일학습병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융합형 고숙련 과정이다. 금번 항공메카트로닉스과의 P-TECH 고숙련기술훈련 과정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현장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장 학습근로자들은 1년 6개월 또는 2년의 학습기간을 이수하면 산업학사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학습근로자들은 고교에서 이수한 전공을 보다 확장해 최신 융합형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가지게 됨으로써 설계와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금번 P-TECH 고숙련 기술훈련과정이 고교단계부터 기업현장 적응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과 기업 양측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심화되고 확대된 직업역량은 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권일현 학장은 “금번 P-TECH 학과로 선정된 것은 국정과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능력개발시스템을 구축할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남 지역의 P-TECH 운영 학과로 선정된 항공메카트로닉스과는 지난 2015년 정부가 주도한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1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특히 예산은 주로 학생들의 현장적응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신장비 설치와 실험실습실 환경개선에 투입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