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응급상황 신속 정확한 현장 지휘
박대출, 응급상황 신속 정확한 현장 지휘
  • 김영훈 기자
  • 승인 2017.09.1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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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이 응급상황 속에서 기지(機智)를 발휘하는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진주시 명석중학교에서 열린 명석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에 참석했다.

행사 도중 심삼이 씨 (여·79)가 의자에 앉은 채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장면은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박의원에게 목격됐다. 박의원은 본능적으로 “‘할머니가 쓰러졌다. 빨리 119에 신고하고 현장 구급요원을 부르세요”라고 외쳤다.

박의원의 큰 소리에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요원 2명이 달려왔고, 3~4분 가량의 심폐소생술이 진행됐다. 곧 이어 쓰러졌던 심 할머니는 의식이 돌아왔다. 의식이 돌아올 즈음 때마침 119 구급차량이 도착했고 심 할머니는 부축을 받으며 구급차량에 올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요원의 심폐소생술과 사고 접수 이후 빠르게 출동한 119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이다.

마치 각본에 짜여진 것처럼 물흐르듯이 상황에 대처한 박의원의 기지가 빛났다는 후문이다. 이는 환자가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지체하는 시간없이 전문가의 효과적인 응급처치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대처했다는 점에서 칭송을 받는다.

아울러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 사고였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생명이 경각에 달린 급박한 상황에서 모두가 우왕좌왕하던 중 박 의원의 침착하고 빠른 지휘가 빛났던 상황이었다”고 귀띔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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