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특급 혜택' 풍성
추석 황금연휴, '특급 혜택' 풍성
  • 연합뉴스
  • 승인 2017.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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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즐길거리·볼거리·놀거리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즐길거리·볼거리·놀거리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 연휴를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 시작됐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경북 울진 불영사, 양산 통도사·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서울관·덕수궁관·과천관 등 국립현대미술관과 경남도립미술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충북 생거진천 판화미술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대구·광주·춘천·청주·부여·공주·전주·나주·경주·진주·김해·제주 등 주요 국립박물관은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의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보다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찾고 있다면 대전 은행동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 대곡박물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특별공연,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등을 추천한다.

포항 추석맞이 체험행사, 안동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창원 한가위 행사마당 등 행사에도 가볼 만하다.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해주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강릉 커피축제(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정선 아리랑제(10월 6일부터 9일까지)를 포함한 40여개의 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거듭난 진주 남강유등축제(10월 1일부터 5일까지)도 개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관련, 상세한 정보를 알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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