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더 빠른 정보통신망 터졌다
남해지역 더 빠른 정보통신망 터졌다
  • 차정호
  • 승인 2017.09.1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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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통신망 구축, 군청-사업소-읍면 등 55곳 연결
남해군은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근 기존보다 10배 더 빨라진 통신속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7월 제안공모를 통해 ㈜KT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약 2개월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 사업은 남해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군내 총 55개소를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으로 연결, 오는 2022년 8월까지 5년간 전용 임대방식으로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전송장비, 백본스위치, 보안장비 등 국가정보통신 장비 17종, 67대를 고도화해 보안성, 안정성, 생존성, 확장성이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특히, 보건진료소의 열악한 행정통신망 환경을 개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민방위 경보통신망을 군청에서 읍·면 경보시설까지 별도의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긴급재난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상록 군 행정과장은 “새롭게 서비스되는 국가정보통신망을 통해 내부 업무는 물론 각종 민원업무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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