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일자리 하이트랙 협약 체결
경남도, 청년일자리 하이트랙 협약 체결
  • 이홍구
  • 승인 2017.09.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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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업·5개 특성화고, ‘맞춤 취업-인재 양성’ 약속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10개 유망기업, 5개 특성화고교 관계자들이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경남 하이트랙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0개 유망기업, 5개 특성화고교와 ‘경남 하이(Hi)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인 아스트, 아스트 자회사인 에이에스티지, 특수효소 및 바이오신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제일전자공업 등 기업 대표와 특성화고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특성화고 졸업생 50여명 채용을 약속하고, 특성화고는 협약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의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특성화고에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하이트랙 협약에서 기업은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 맞춤형 고용에도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새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남 하이(Hi)트랙’은 고졸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도내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연결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2015년 경남도가 처음 시행한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88개 기업에서 232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하이트랙 협약 이행기업에 지원하는 채용장려금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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