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 (10)
하동윤 코치의 스트레칭 안내서 (10)
  • 경남일보
  • 승인 2017.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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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좌우상하로 몸통도 동적 스트레칭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도 동적 스트레칭에 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체적인 몸통의 측면과 중심부에 스트레칭이 가능한 자세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통은 우리 신체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하며 일상적인 생활 및 스포츠 활동에서 좌우 또는 상하로 구부리는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하가 걸리는 부위 중 한 곳입니다.


 
사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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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통 좌우, 즉 옆구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입니다. 국민체조의 옆구리 운동과 비슷한 동작입니다.

몸통 측면 굴곡 스트레칭의 경우 스포츠 활동을 위한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많이 활용이 되며 몸통 부위의 긴장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채 섭니다. 팔을 몸의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팔의 도움을 받아 몸통을 좌우 측면으로 동적 방식으로 구부립니다. 몸통의 우측을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오른팔이 오른쪽 다리를 따라 무릎 쪽으로 밀려 내려가게 한 다음 반대쪽 역시 교대로 실시합니다. 스트레칭 시 몸통의 측면에서 모두 동적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급격한 움직임은 자제하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사진1-2


<사진1-2>

다음은 몸통을 좌우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입니다. 몸통 중심의 회전근 스트레칭으로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채 섭니다. (이 스트레칭은 앉은 자세로 해도 됩니다.) 팔은 수평으로 들어올리고, 팔꿈치를 구부려 양손을 가슴 가까이 두고 스트레칭 시 계속 자세를 유지합니다. 팔의 도움을 받아 몸통을 좌우 각 측으로 그리고 동적 방식으로 회전 시킵니다. 항상 몸통을 똑바로 곧게 세우고 동적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몸과 머리가 틀어지지 않도록 편안하게 같이 돌려줍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 번 몸통을 구부리게 됩니다. 그리고 골프와 테니스 또는 던지기 행위의 스프츠를 할 때는 특히 몸통의 많은 회전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때 몸통 신근, 굴근을 동원하게 되는데 해당 스트레칭을 통하여 충분한 워밍업 및 관련 근육의 보강도 가능하기에 가사 활동 및 스포츠 활동에서 필수적으로 행하여야 하는 스트레칭 이라고 생각합니다. 몸통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숙이거나 좌우로 돌리는 움직임을 할 때 해당 부위 근육과 관련 부위의 손상과 불편을 확실히 줄여 주는 효과가 있어, 운동 전 후나 틈틈히 동적인 몸통 스트레칭을 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동윤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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