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50대FC(이하 진주FC)가 ‘제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진주FC는 여수FC를 6-1로 꺾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진주FC 회장을 맡고 있는 임호근씨는 이날 결승에서 4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진주FC는 준결승전에서 전북 무주FC를 3-1로, 8강전에서 경기 안산을 3-1로 물리쳤다.
박기형 진주FC 감독은 “전 회원들이 합심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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