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추석맞이 방패연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방패연 전시회는 한평생에 걸쳐 연을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남해군 남면 출신 윤종민(63) 씨가 그간 수집하고 직접 제작한 우리 고유의 민속 전통 연 중 방패연(신호연) 32종을 비롯, 연 날리기 도구와 재료 등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방패연 전시에 이어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중에는 국화, 수석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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