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명기자
함양군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함양을 뜨겁게 달궜던 함양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가 막을 내렸다.
산삼축제가 물레방아골 축제와 통합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많은 숙제를 남겼다.
첫 시도로 그동안의 축제 일정에서 2배로 늘어난 10일간으로 행사관계와 공무원, 군민들의 피로도가 높아 10간의 행사를 치러 내기는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염려 서러웠던 지역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는 읍·면·단체별 참여로 군민 모두의 잔치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도 기대 이상의 매출 향상과 엄격한 심사로 출품을 해 한정판매를 한 것은 산삼의 가치를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축제 기간만이라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 속에 산삼 농가들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킬러 콘텐츠로 불릴 만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를 앞두고 큰 과제로 남아있다.
주차 문제 등은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방문객을 유도하는 등 축제 관계자들이 고생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축제 중 산악자전거·경남 농촌지도자대회, 자매결연도시 초청 투어 등의 개최는 축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26일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가지고 엑스포와 관련한 성과와 과제 기대치를 발표했다. 31일간의 행사와 거액의 예산, 수십만 명의 방문객, 경제기대효과, 취업유발 효과 등을 내놓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경남도와 철저한 준비로 내년의 산림청으로부터 엑스포 승인을 받는 것이 급선무이다.
산삼축제가 물레방아골 축제와 통합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많은 숙제를 남겼다.
첫 시도로 그동안의 축제 일정에서 2배로 늘어난 10일간으로 행사관계와 공무원, 군민들의 피로도가 높아 10간의 행사를 치러 내기는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염려 서러웠던 지역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는 읍·면·단체별 참여로 군민 모두의 잔치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도 기대 이상의 매출 향상과 엄격한 심사로 출품을 해 한정판매를 한 것은 산삼의 가치를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축제 기간만이라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 속에 산삼 농가들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킬러 콘텐츠로 불릴 만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를 앞두고 큰 과제로 남아있다.
주차 문제 등은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방문객을 유도하는 등 축제 관계자들이 고생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축제 중 산악자전거·경남 농촌지도자대회, 자매결연도시 초청 투어 등의 개최는 축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26일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가지고 엑스포와 관련한 성과와 과제 기대치를 발표했다. 31일간의 행사와 거액의 예산, 수십만 명의 방문객, 경제기대효과, 취업유발 효과 등을 내놓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경남도와 철저한 준비로 내년의 산림청으로부터 엑스포 승인을 받는 것이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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