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전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17년 군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창군 신원면 출신인 이무진 전 교육장은 40여 년을 지역의 교육계에 몸담은 교육자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7년 인성지도를 위한 훈화교육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공분야인 체육발전에 애정을 쏟아 체육회 이사로 재직 시 도민체전 군부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거창군이 체육 강군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아림1004운동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모금활동 전개를 위한 각종 행사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6년이 경과된 현재는 아림1004운동을 경상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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