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비대상지 4곳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해구 충무지구(여좌ㆍ충무ㆍ중앙ㆍ태백동 일원)·돌산지구(여좌동 돌산마을), 의창구 소계지구(소계동),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구암1동) 등 4곳을 예비대상지로 결정했다. 해당지역은 모두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은 곳으로 유동인구가 줄고 상권이 쇠퇴한 쇠락지역이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부에 사업공모 신청을 하기 전 4개 지역 건물주, 상인회 등 민간협의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차례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5년간 건물·상가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등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시재생지역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받아 둥지 내몰림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 도시재생의 첫 번째 단계로 상생협약을 시행하고 있는 것.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오후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민관협의체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둥지 내몰림 현상을 막고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구암지구 도시재생 민관협의체 이종현 위원장은 “마을 환경이 개선되기 위해 민관협의체 차원에서 창원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께 창원시 등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예비대상지를 상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민의 아픔을 안아주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진해구 충무지구(여좌ㆍ충무ㆍ중앙ㆍ태백동 일원)·돌산지구(여좌동 돌산마을), 의창구 소계지구(소계동),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구암1동) 등 4곳을 예비대상지로 결정했다. 해당지역은 모두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은 곳으로 유동인구가 줄고 상권이 쇠퇴한 쇠락지역이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부에 사업공모 신청을 하기 전 4개 지역 건물주, 상인회 등 민간협의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차례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5년간 건물·상가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등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시재생지역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받아 둥지 내몰림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 도시재생의 첫 번째 단계로 상생협약을 시행하고 있는 것.
국토부는 오는 12월께 창원시 등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예비대상지를 상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민의 아픔을 안아주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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