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 전환교육지원실은 지난 16일부터 진주에 위치한 ‘맛드림요리학원’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주와 산청의 10개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학생 61명, 인솔자 15명이 참여해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료 손질법과 요리법 등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