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숙씨, 관공서 접이식 유아의자 특허출원
이유숙씨, 관공서 접이식 유아의자 특허출원
  • 이은수
  • 승인 2017.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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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금상 수상자
이유숙씨

 

본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여성생활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지난해 대회 금상 수상자인 이유숙<사진>씨가 ‘관공서용 접이식 유아의자’로 특허 출원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공서나 금융기관에 가보면 카운터 앞이나 대기실에 아이들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따로 없어 영·유아를 품에 안고 서류를 작성하며 일을 보는 등 난처할 때가 많다. 특히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하거나 안전상 문제 등으로 주부들이 불편을 겪는 점에 착안해 접이식 유아의자를 고안했다.

접이식 유아의자는 탈부착이 용이하면서 자유자재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안전바가 있다. 또한 버튼을 누르면 노래 등도 나오도록 고안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관공서 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병원 대기실 등 그 활용 가능성도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과 출신의 그는 기술적인 측면에 아는 것이 많이 부족했지만 컨설팅 전문가 최훈 변리사의 컨설팅을 받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여성들 눈높이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갔다.

이씨는 “평소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제품을 생각하다 관공서용 접이식 유아의자를 특허출원까지 하게 됐다”며 “평범한 주부에게 큰 기회를 주신 창원시와 경남일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품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 주부들의 고통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일보와 창원시는 ‘여성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출품 아이디어 중 특허 출원 및 등록 가능성이 있는 수상자에게 특허에 대한 법률설명과 본인 의사에 따라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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